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10가지

특별히 무리를 하지도 않았는데 피로감을 격하게 느끼거나, 발목 부근 부종이 나타나고, 몸이 잘 붓는 현상이 나타난다면 신장이 안좋은 것일 수 있어요. 신장 기능이 안좋으면 다음등의 다양한 증상들을 보이지요. 이번 글에서는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증상

1.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 부종

신장이 안좋아지면 몸이 붓습니다. 부종이라고도 합니다. 신장은 우리 몸의 수분 밸런스를 조절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삼시 세끼 밥을 먹고 국물도 마시고, 커피도 마시고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지만 마시는 대로 몸이 붓지 않는 이유는 신장이 체내의 수분을 조절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기 때문이예요.

 

하지만 신장이 고장나면 소변을 제대로 만들어주지 못하며, 수분을 제대로 배출시켜주지 못하므로 몸이 붓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물론, 몸이 붓는 증상은 꼭 신장 때문은 아니에요. 심장, 갑상선 등이 좋지 않아도 몸에 부종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몸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면 제일 먼저 체크해보셔야할 장기는 신장이예요.

 

2.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 소변색의 변화

첫번째로 소변 색깔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나 요 근래 소변의 양이 많아졌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변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가장 농축된 상태인 아침 첫 소변으로 해야하는데, 만일 아침 소변 색이 진한 노란색 소변이라면 몸의 수분이 부족하다는 증거이예요.

 

수분 양이 적당하고 몸이 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맑고 투명한 연노랑색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신장이 좋지 않다면 아침 첫 소변을 봤을 때 거품이 낀 단백뇨나 붉은 빛을 띠는 혈뇨 증상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거품이 끼는 이유는 혈압과 혈당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3.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 피부 가려움증

건강한 신장은 중요한 일을 많이 합니다. 인체의 폐기물과 과잉 체액을 제거하고 적혈구가 생성을 도와주고, 뼈를 건강하게 보존하고 혈액 속에 적절한 양의 미네랄을 유지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는 후기 신장질환과 동반되는 미네랄과 뼈 연관 질환의 증상일 수 있어요. 신장질환이 후기에 접어들면 콩팥이 더 이상 혈액 속의 미네랄과 영양소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할 수 없게 돼요. 최근 피부가 건조하고 가렵다면 신장 증상을 의심해 보기 바래요.

 

4.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 만성 피로

 

신장에 문제가 있으면 EPO 호르몬 생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빈혈 과 같은 혈액 순환 장애가 생겨 몸이 피로해지고 휴식을 취하더라도 피로 회복이 어려워져 활력이 떨어질 수 있죠. 그리고 적혈구의 수가 적어지게 되면 신체에 있는 각 기관의 산소량이 부족하게 되고 그로 인하여 몸에 힘이 없고, 의욕이 감소하는 피로함이 발생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소변 문제 등 여러가지 증상이 동반할 경우 적절한 수면이 어려워지고 결과적으로 피로가 축적되어 만성 피로가 일어날 수 있어요.

 

 

5.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 허리 통증

잘못된 자세나 외부 충격 등으로 인한 허리 통증은 자주 발생합니다. 하지만 신장이 안 좋아도 허리가 아플 수 있는데, 등 쪽에 위치해있기 때문이지요. 특히나 옆구리 아래쪽의 허리 통증은 신장이 안 좋으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먼저 의심해보시는 것이 좋아요. 요통과 함께 열을 심하게 동반할 경우 상부 요로감염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이 경우 병원을 방문해서 체크하는 것이 좋고 이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6.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 빈혈

신장은 적혈구 생성인자를 새롭게 생성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하지만 신장 문제가 발생하면 이러한 역항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몸에 요독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는 곧 우리의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해 곧바로 두통이나 빈혈, 현기증이 생기게 됩니다.

 

신장이 안좋을 때 빈혈이 나타나는 이유는 신장이 혈색소를 생성할 수 있게 돕는 호르몬인 EPO를 분비하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만성 신부전 환자의 경우 EPO 생성이 줄어들어 EPO를 정기적으로 주사로 맞아야 합니다. 빈혈의 증상으로는 어지러움, 기력저하, 의욕저하, 숨참 등이 있습니다.

 

7.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 고혈압 증상

체내 노폐물을 정상적으로 배출하지 못하면 체내에 영양분 또는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고 혈액순환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지 못하고 상승하는데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중 한가지가 고혈압이라 할 수 있습니다.

 

8.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 소변량 변화

신장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고 소변으로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요. 정상 성인의 소변량은 대략 1.0L~1.5L/일이지요. 그러나 어떠한 원인으로 소변량이 감소해서 하루 소변량이 400mL 이하가 되는 것을 부족뇨, 100mL 이하가 되는 것을 무뇨라고 합니다. 반대로 소변량이 증가해서 2500mL 이상이 되는 것을 다뇨라고 합니다. 탈수와 심부전으로 인해 신혈류가 저하되거나 종양이나 결석 때문에 요관과 방광이 폐색되거나 하면 소변량은 저하돼요.

 

9.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 숨이 차다

몸에 부종이 발생되는 것등의 원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얼굴과 몸이 붓는 것처럼 폐를 싸고 있는 흉강이라 하는 막에 물이 차거나 폐실질에 물이 차는 폐부종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우리는 평상시보다 더 숨이 차는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숨이 찬 증상 때문에 폐에 문제가 있는 줄 알고 병원에 갔는데, 실제 원인은 신장에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장 기능이 좋지 않으면 산과 염기를 조절하는 능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우리 몸은 다시 중성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숨을 가쁘게 내쉬게 되는 것이랍니다. 이러한 증상을 숨이 차는 것처럼 느낄 수도 있습니다.

 

10.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 수면 방해

신장이 적절하게 여과 기능을 하지 못하면 독소가 소변을 통해 인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혈액에 쌓이게 돼요. 비만과 만성 신장질환 사이에는 관련성이 있으며 수면 무호흡증은 만성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가장 흔히 나타납니다.

 

신장에 나쁜 음식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으면 노폐물 배출이 어렵기 때문에 몸의 붓기가 쉽게 생깁니다. 때문에 염분이 많은 음식은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죠. 그리고 단백질이 매우 많은 음식도 신장에 나쁜 음식이 될 수 있어요. 고기, 우유, 계란 과 같은 과다하게 섭취를 줄여주고 마늘, 고추, 후추 등 자극이 가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신장에 좋은 음식

투석 중인 환자가 아니라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아요. 물은 역시 인체에서 독소를 운반하고 여과하고 배출하는 데 필수적인데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소변을 농축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풍부한 물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팥의 경우 신체의 수분대사를 도와주기 때문에 부종이나 만성신장염 증상에 좋은 음식이지요. 그리고 아스파라거스는 글리코시드와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이뇨작용과 혈액 정화작용을 돕게 돼요. 신장 기능 저하로 요로결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아스파라거스는 산과 염분을 없애는 역할을 해 요로결석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에 관하여 알아봤어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이지요. 자신의 식습관에 관하여 되돌아보시고 증상이 악화되기전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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